엠폭스(두창 바이러스) 바로 알기: 꾹약사가 전하는 원인, 증상, 예방책 그리고 오해 풀기
24.08.16

안녕하세요, 꾹약사입니다. 오늘은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는 엠폭스(두창 바이러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해 이 질병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니까요.

엠폭스의 원인과 증상 엠폭스는 원숭이두창으로도 알려진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1958년 연구용 원숭이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1970년대에 인간 감염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고열, 심한 두통, 근육통, 그리고 특징적인 발진이 있습니다. 발진은 얼굴에서 시작해 전신으로 퍼지며, 물집에서 농포로 발전하다가 결국 딱지가 생기고 떨어집니다.

예방책 엠폭스 예방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1.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 (특히 손 씻기)
  2.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 피하기
  3. 야생동물과의 접촉 주의하기
  4. 필요한 경우 마스크 착용하기

코로나와의 차이점 엠폭스와 코로나19는 둘 다 바이러스성 질환이지만, 몇 가지 중요한 차이가 있습니다:

  1. 전파 방식: 코로나19는 주로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지만, 엠폭스는 주로 밀접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2. 전파 속도: 코로나19가 엠폭스보다 전파 속도가 빠릅니다.
  3. 증상 발현 시기: 엠폭스는 피부 병변이 나타날 때 전염력이 생기지만, 코로나19는 무증상 전파가 가능합니다.
  4. 대규모 확산 가능성: 엠폭스는 코로나19에 비해 대규모 팬데믹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성병이 아닙니다 엠폭스는 성병으로 분류되지 않습니다. 성관계를 통해 전파될 수 있지만, 이는 단순히 밀접 접촉의 한 형태일 뿐입니다. 피부 접촉이나 감염된 물건을 만지는 것으로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결론 엠폭스는 분명 주의가 필요한 질병이지만, 과도한 공포는 불필요합니다.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고, 의심 증상이 있다면 신속히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모두가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적절히 대처한다면, 이 질병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건강한 사회를 위해 함께 노력합시다!